'아덴하트 교통사고 사망' 메이저리그 요절 선수들

김용우 2009. 4. 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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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닉 아덴하트가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1990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요절한 선수는 10명으로 늘어났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유망주인 닉 아덴하트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튼의 한 교차로에서 지인들과 함께 차량을 타고 가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미니밴과 충돌해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요절은 최근 10년 간 증가 추세를 보였다. 1993년 당시 스티브 올린(인디언스)과 팀 크루(인디언스)가 보트 사고로 사망한 이후 2002년에 '커브의 명수' 데릴 카일(세인트루이스)이 시카고 커브스 경기를 앞두고 호텔방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후 2006년에는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코리 라이들이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고층 아파트와 충돌했고 2007년은 조쉬 행콕(세인트루이스)와 조 케네디(토론토)가 각각 음주운전과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었다.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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