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블랑, 바르셀로나 경기력에 찬사

2009. 4. 10. 11: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전반전에는 마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경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프랑스 '철의 4백'의 일원이자 지롱댕 보르도의 감독 로랑 블랑이 FC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블랑은 9일(이하 현지시각) <아에프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침이 마르도록 바르셀로나를 칭찬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 2008/2009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고, 전반전에만 네 골을 터뜨리는 무결점 공격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감독이지만 바르셀로나의 실력에 놀란 블랑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내 아이들은 가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축구를 즐긴다. 바르셀로나가 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은 마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경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완벽한 수준의 경기였다는 것이다.

블랑은 무결점 경기력 뒤에 숨겨진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감독의 피땀 어린 노력 또한 놓치지 않았다. 화려한 경기력 뒤에 자칫 묻히기 쉬운 부분을 스타 플레이어이자 감독인 그는 잡아냈다.

"정말 환상적인 예술작품이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경지에 이르게 되면 관중뿐만 아니라 선수 자신들까지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블랑은 끝까지 바르셀로나에 대한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첼시와 멘체스터도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뮌헨 그리고 리옹(5-2 승리,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과의 경기를 보고서 바르셀로나에게 매혹 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랑이 이끄는 보르도는 프랑스 리그1 선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0라운드가 치러진 현재 보르도는 1위 리옹에 승점 3점이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Copyright Manchester United/ManUtd.kr/스포탈코리아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