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예능 여왕 김원희에 이효리 '기죽어'
[TV리포트]예능 여왕 김원희의 등장에 천하의 이효리도 기를 펴지 못했다. 김원희는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 패밀리 사이의 권력구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색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원희는 매회 남성 패밀리들을 좌지우지했던 이효리와 박예진까지 휘어잡으며 예능 '안방마님'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패밀리들과 함께 먹어야 할 고기를 대성과 밖에서 일부 구워먹고 온 이효리는 '고기가 줄었다'는 패밀리들의 추궁에도 먹지 않았다고 끝까지 부인했다. 이때 김원희가 나섰다. 아예 이효리의 멱살까지 잡고 "먹었냐, 안 먹었냐"따지는 김원희의 강력한 포스에 이효리는 '먹었다'고 금세 실토하며 '체면'을 구겼다. '패밀리'의 사실상 절대권력으로 군림하던 이효리의 포스가 한 번에 제압된 것. 평소 이효리의 구박을 받던 남성 패밀리들의 열광어린 반응이 더욱 가관이다. 든든한 김원희의 포스를 믿고 아예 이효리에게 "채소를 씻어오라"고 시키기도.





이에 발끈한 이효리는 김종국의 몸뻬 패션을 가리키며 "꼴이 이게 뭐냐"고 공격했다. 이때 또다시 김원희가 나섰다. 그녀는 "내가 사줬다"며 이효리의 멱살을 다시 잡으며 '패밀리'의 권력에 정점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잘못했다"며 맥없이 꼬리 내리는 이효리의 약한 모습에 또다시 "원희!"를 외치는 남성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패밀리'에서 남성멤버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던 이효리와 박예진은 이날 이것저것 일을 시키며 시어머니 포스를 드러내는 김원희의 명령에 순순히 복종해야 했다. 운명이 뒤바뀌어 희희낙락하는 남성멤버들과, 살벌한 눈빛을 보내며 김원희가 등장하지 않는 다음 주 설욕을 다짐하는 이효리-박예진의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예능 여왕 김원희의 등장으로 오랫동안 굳어져왔던 '패밀리'의 권력구도가 뒤집히며 흥미를 더했던 셈이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 효리씨 잡는 원희 언니 너무 재밌었다" "마님 컨셉 제대로 잡아 큰 웃음줬다." "김원희, 대박웃음이었다"며 김원희의 활약에 큰 점수를 줬다. (사진=방송화면중)
[하수나 기자 mongz11@pimedia.co.kr]'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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