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촬영을, 삼성전자 HMX-R10

2009. 3. 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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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삼성전자( http://www.samsung.com/sec)는 2009년 첫 디지털캠코더로 HMX-R10(이하 R10)을 선보였다. R10은 간결한 디자인과 메뉴 버튼, 그리고 편리한 조작방법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흔히 디지털캠코더는 렌즈가 앞을 향하고 있는데 정면을 찍기 위해서는 팔을 눈높이까지 들거나 손목을 위로 올려야 한다. 잠깐이라면 상관없지만 오랜 시간동안 촬영해야 하는 경우 손목과 팔에 부담이 가기 마련이다. R10의 가장 큰 특징은 위로 25도 기울어진 렌즈로 정면을 촬영할 때도 손목에 부담이 없어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메뉴 버튼도 간소화했다. 웬만한 기능은 6.8cm(2.7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줌, 모드, 퀵메뉴(Q.MENU) 등 필요한 버튼만 마련되어 있어 디자인이 간결하다. 뒷면 아래쪽에 있는 메모리카드 슬롯에는 최대 2GB SD나 32GB SDHC 메모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출력은 콤퍼짓, 컴포넌트, HDMI 단자가 장착됐고 TV, 모니터, 프로젝터 등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R10에 장착된 렌즈는 F3.5~3.7의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광학 5배줌, 인텔리 8배줌, 디지털 100배줌을 제공한다. 이미지센서는 1.09cm(1/2.33인치) CMOS를 사용하며 동영상은 530만 화소, 정지영상은 900만 화소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1,920×1,080 풀HD 영상은 물론 '픽셀 라이징(Pixel Rising)' 기술로 최대 4,000×3,000 해상도, 1,200만 화소 이미지 촬영도 지원한다.

풀HD 영상을 찍을 수 있어 화질이 선명하고 이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왜곡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사용 용도에 따라 해상도와 프레임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 DVD를 제작하려면 720×480 해상도에 60프레임으로, UCC와 같은 인터넷용 동영상을 만들고 싶다면 640×480 해상도와 30프레임을 선택하면 된다.

R10에는 동영상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아이씬(iSCENE) 기능이 내장됐다. 이 기능은 설정 메뉴를 통해 변경할 수 있고 LCD 터치스크린 창에서 드래그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LCD 중앙을 누른 다음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R10에는 슬로우 모션과 인터벌 촬영이라는 특수 모드가 있다. 슬로우 모션 촬영은 사람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순간을 촬영하는 기능으로 1초당 300프레임과 600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풍선에 물을 넣고 터트리거나 물방울이 떨어질 때 수면에 생기는 파장 등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인터벌 촬영은 설정한 시간 안에 일정 시간마다 정해진 프레임만큼 촬영하는 기능이다. 즉 씨앗이 자라나서 꽃이 되는 모습을 빨리 보여주거나 산 정상에서 해가 뜨고 지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R10은 24시간부터 무한대까지 시간당 1초에서 30초까지 프레임 설정이 가능하고 풀HD 1080p나 SD 480p 해상도로 설정할 수 있다.

R10은 ISO 50부터 3200까지 상당히 넓은 감도를 지원한다.

보통 ISO 값을 높이면 노이즈가 많아지는데 R10은 동영상 노이즈를 줄이고 화질을 높여주는 3-DNR(3-Dimension Noise Reduction) 기능을 탑재했다. 슈퍼 컬러 나이트(Super C.Nite) 기능은 천천히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거나 어두운 장소에서 유용하다.

이지(EASY Q) 모드는 초점과 노출, 조명 설정, 손 떨림 보정 등을 촬영대상과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한다. 대부분의 기능이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수동 설정이나 모드 설정을 위해서는 이를 해제해야 한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퀵메뉴에 등록해 놓을 수도 있다.

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편집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필요없는 장면을 지우고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면 보기에도 좋고 보관도 손쉽기 때문이다. R10은 자체적으로 자르거나 합칠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편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부분 삭제 기능은 재생 스크롤을 이용해 시작과 끝을 설정하면 선택한 구간을 제외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본영상을 곧바로 편집하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나누기 기능 역시 재생 스크롤로 원하는 위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동영상이 나뉜다.

간단한 편집 기능 외에 전용 편집 프로그램 '삼성 인텔리 스튜디오'도 제공된다. PC에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며 촬영한 영상이나 MP4, WMV로 만들어진 동영상, 그리고 JPG, GIF 등 사진을 자유롭게 재생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R10은 디지털카메라로 사용해도 손색없다. 저장 방식은 JPEG이며 해상도는 12M(4,000×3,000), 9M(3,456×2,592), 6M(3,328×1,872), 5M(2,592×1,944), 3M(2,048×1,536), 2M(1,920×1,080), VGA(640×480)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 디지털카메라에 탑재된 얼굴인식 기능, 흑백 전환, 뷰티샷 등 특수효과 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에 사진 인쇄 포맷(DPOF)과 픽트브리지(PictBridge) 같은 프린트 관련 기능도 맛볼 수 있다. 디지털 사진 인쇄 포맷은 인쇄 정보를 해당 데이터에 저장해 이 정보로 인쇄할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픽트브리지는 이를 지원하는 프린터와 연결하면 PC 없이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의 HMX-R10은 25도로 기울어진 렌즈, 간단한 메뉴 버튼을 갖춰 사용하기 편리한 디지털캠코더다. 단순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디지털카메라로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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