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vs 도재욱, 스타리그 결승전 리벤지 매치 승자는?

Fomos 2009. 3.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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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이정한 기자]상대 전적 3대0으로 박성준 우세'투신' 박성준(STX)과 '괴수' 도재욱(SK텔레콤)의 스타리그 결승전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23일 오후 6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 종족 최강전에서 도재욱은 프로토스 선봉, 박성준은 저그 선봉으로 출전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가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것은 지난 EVER 스타리그 2008 결승전으로 당시 승자는 박성준이었다. 두 선수 모두 쟁쟁한 상대들을 꺾고 올라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뛰어난 심리전과 한 수위의 운영으로 박성준이 3대0 완승을 거두며 골든마우스를 수상한 것. 이후 도재욱은 저그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중요한 고비마다 좌절해야 했다.최근 박성준의 10경기 성적은 5승 5패로 절반의 승률에 머물러 있지만 프로토스전의 경우 8승 2패로 강력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윤용태(웅진), 송병구(삼성전자), 박영민(CJ) 등 강력한 프로토스들을 내리 제압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반면 도재욱은 최근 10경기 3승 7패, 프로토스전 4승 6패로 하락세를 겪고 있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경기를 펼칠 맵은 안드로메다로 박성준이 비공식전 포합 9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전장이다. 박성준의 안드로메다에 대한 이해가 이미 상당한 수준에 달해 있기 때문에 도재욱이 무난한 경기를 선택한다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할 가능성도 있다. 도재욱은 운영이 힘들다면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적인 운영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스타리그 결승 리벤지 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스타 종족 최강전 저그 vs 프로토스 선봉전. 과연 박성준이 승리를 거두며 강력한 프로토스전을 자랑할지 아니면 도재욱이 지난 스타리그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며 팀 승리에 일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스타 종족 최강전◆ 저그 vs 프로토스1세트 안드로메다 박성준(저) vs 도재욱(프)2세트 신청풍명월3세트 신추풍령4세트 콜로세움25세트 데스티네이션6세트 왕의귀환7세트 타우크로스leoleo@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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