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대학신입생 강연서 욕설 강의 '눈살'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가수 신해철이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강연을 하는 자리에서 잦은 욕설을 내뱉어 아쉬움을 남겼다.
신해철은 14일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대학생활 특급기술; 청춘, 그 냉정과 열정 사이'에 강연자로 서 대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했다. 이날 신해철은 '청춘, 네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예상대로 파격적인 내용과 어휘들로 관심을 모은 신해철은 강연 도중 너무 많은 욕설을 섞어 학생등마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는 "거X같은 삶을 살아도 내가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흥부네 집처럼 애새X들이 들어앉아 있어도 졸X 행복하다고 느끼면 행복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공부에도 때가 있다고 생각하니 대학교만 졸업하면 이를 갈면서 씨X 다시 책을 보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이다", "(운전을 하다 뒤 차가 내 차에 바짝 붙어 있더라)빨리 비켜라 이거지. 아주 염X을 하고 있더구만. 근데 이 새X (나중에 보니)내 옆에 있더라. 그러려면 왜 지X을 했나"라며 심한 욕설을 섞으며 경험을 털어놨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질의응답 시간에 꼭 노래를 해보라는 사람이 있다. (노래 한번 해보라고 하면) 콘서트에 표 사서 와 씨X아(라고 말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연이 끝날때 쯤 그는 "졸X 죄송한데, 내가 입이 거칠어 욕을 자주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신입 대학생을 상대로 욕설을 자주 내뱉은 강연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해철은 입시학원 광고에 출연해 빈축을 샀을 당시에도 자신의 홈페이지에 대중을 향한 손가락 욕 사진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다.
[가수 신해철.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2009 월드베이스볼 특집페이지 바로가기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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