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올마이티 허영무, 이윤열 제압하고 승부 원점으로 돌려(2세트)

[포모스=김경현 기자]허영무, 전진 전략 이후 여유로운 방어로 승리▶ 로스트사가 MSL 8강 C조◆ 허영무 1 vs 1 이윤열1세트 비잔티움2 허영무 패(프, 1시) vs 이윤열 승(테, 7시)2세트 카르타고 허영무 승(프, 11시) vs 이윤열 패(테, 5시)

'올마이티' 허영무(삼성전자)가 이윤열(위메이드)을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허영무는 경기가 시작하자 마자 프로브를 진출시켜 전진 게이트를 시도했고, 질럿과 프로브로 이윤열을 강하게 압박했다. 압박을 통해 이윤열의 팩토리 타이밍을 늦추고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간 것.이윤열은 질럿의 압박 때문에 벙커까지 건설할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팩토리의 머신샵을 건설하기 위해 자기 손으로 벙커까지 파괴하는 모습. 이어 팩토리를 하나 더 건설해 2팩토리 공격을 준비했다. 반면 허영무는 전진 게이트웨이에서 병력을 꾸준히 생산했고, 본진에도 게이트웨이를 늘렸다.이윤열은 마린, 시즈탱크와 다수의 업그레이드 벌처를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허영무는 다수의 드라군으로 이윤열의 공격을 손쉽게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리버 드롭도 준비하는 모습.결국 허영무는 셔틀-리버까지 활용해 이윤열의 공격을 손쉽게 막아내고 GG를 받아냈다.jupiter@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