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김서형 드라마 밖에서도 '전쟁'?

2009. 3. 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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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인기로 모델 제안 쇄도… CF 경쟁 임박배우 장서희와 김서형이 번외 전쟁을 시작한다.장서희와 김서형은 SBS 일일극 < 아내의 유혹 > (극본 김순옥ㆍ연출 오세강)에서는 한 남자의 아내 자리를 두고 드라마 밖에서는 광고 모델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김서형의 소속사 관계자는 " < 아내의 유혹 > 에서 선보인 패션이 워낙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패션 이미용 분야에서 모델 제안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은 촬영을 마친 후 선택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서희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극중 패션이 화려하게 나와 패션과 헤어 등 제품 광고 문의가 많다. 촬영을 마친 후 조건 등을 조율해 촬영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서희와 김서형은 < 아내의 유혹 > 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극중 다양한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끌며 30대 여성을 대표하는 패션 리더가 됐다. 같은 직업을 선보이기 때문에 두 사람에게 쏟아지는 광고는 화장품 의류 등 동족업계의 제품이다.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드라마 밖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 광고 홍보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두 사람이 입고 나온 의상과 헤어스타일 화장 법이 모두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둘 다 광고계에서 욕심을 낼 만한 모델이다. 장서희는 극중 고급스럽고 섹시한 이미지이고 김서형은 세련되고 강한 여성이다. 광고주가 선택할 모델은 누가 될 지 쉽게 짐작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아내의 유혹 > 은 40%(TNS 미디어 코리아)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미영 기자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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