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유출 여배우들 "천관시 여전히 걸림돌"

정현수 기자 2009. 3. 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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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

지난해 홍콩 전역을 뒤흔들었던 천관시(진관희·29) 섹스 스캔들과 관련해, 사건의 당사자인 여배우들이 여전히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들은 세간의 지나친 관심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여배우들은 연예계 컴백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홍콩의 영자신문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1일 "질리안 청(종흔동)의 연예계 컴백 계획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성 듀오 트윈스타의 멤버였던 질리안 청은 지난해 천관시 섹스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팀이 해체되는 비운을 겪어야 했다. 이후 꾸준히 연예계 컴백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최근 컴백이 가시화되는 분위기였다.

이 신문은 "질리안 청은 오는 9일 홍콩의 한 방송과 실시한 인터뷰가 방영될 예정이었다"라며 "그러나 장바이즈(장백지)의 인터뷰가 보도되면서 질리안 청의 컴백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바이즈는 지난달 26일 홍콩의 한 TV 토크쇼에 출연해 "천관시는 섹스 스캔들과 관련해 어떠한 사과 전화도 하지 않았다"며 천관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바이즈가 섹스스캔들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홍보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천관시는 이에 대해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일은 내가 안 좋은 일들을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초 발생했던 천관시 섹스스캔들은 천관시가 홍콩의 유명 여배우들과 함께 찍은 누드 사진이 컴퓨터 수리공을 통해 유출되면서 불거졌다. 이 사건에 연루됐던 장바이즈, 질리안 청, 보보찬(진문원), 옌잉스(안영사) 등은 온갖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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