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돌아왔어요~"..매력만점 화보로 컴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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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글래머 스타' 정양(27)이 건강을 회복하고 연기자로 새 출발을 선언하고 나섰다.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로 데뷔, 2001년 그룹 씨클로를 결성하며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정양은 그간 갑상선 비대증으로 오랜기간 투병하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해왔다.
그러다 지난 1월 공형진, 유세윤 등이 소속된 (주)코엔스타즈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재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코엔스타즈는 2일 정양의 매력적인 화보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고 정양의 컴백을 예고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정양은 최근 건강을 온전히 회복한 상태로 출연작을 물색 중이다.코엔스타즈 손성민 대표는 정양의 컴백과 관련해 "정양이 한동안 활동하던 예명인 '정시원'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본명 정양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선다"며 "앞으로 그녀만의 매력을 전면에 드러낼 수 있는 캐릭터를 찾아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현재 몇몇 작품의 출연을 검토중이다"며 "컴백작은 드라마가 아닌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정양의 향후 활동계획을 덧붙이기도 했다.
시트콤으로 얼굴을 알릴 당시 연기력 대신 '왕가슴'으로 유명세를 떨쳤고 가수활동을 하면서는 립싱크 논란으로 가슴앓이를 했던 정양은 지난해 9월 보트 월북사건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게다가 건강악화까지 겹쳐 연예계 생활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기도 했던 정양은 지나온 과거가 결코 순탄치 않았던만큼 새로운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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