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박보영 데뷔작, EBS '비밀의 교정' 재방키로

양지원 기자 jiwon@mydaily.co.kr 2009. 2.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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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지원 기자] '꽃남' 이민호, 영화 '과속 스캔들' 박보영의 데뷔작 EBS '비밀의 교정'이 이들의 인기에 힘입어 앙코르 방송이 결정됐다.

EBS 측은 25일, "이민호, 박보영의 인기가 높아지며 '비밀의 교정'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급증했고 시청자들의 재방송 요청이 쇄도했다"며 "앙코르를 통해 이민호, 박보영의 데뷔 시절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BS 이창용 PD는 앙코르 방송 결정과 관련, "최근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스타가 되면서 재방송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지만, 어린이 청소년 드라마가 부재하다는 현실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전하며 "현재 공중파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드라마는 EBS에서 방송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모험극 '스파크'가 유일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비밀의 교정'은 세상과 부딪히고 갈등하며 때론 좌절하는, 그리고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여섯명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현재 청소년들의 모습을 세밀하고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표현해낸 청소년 드라마다.

극 중 이민호는 한 때 촉망받던 축구선수였지만 현재는 퇴출 위기에 있는 고교 축구부원으로 등장, 주변의 일에 큰 관심 없는 듯하지만 말없이 친구를 챙겨주는 성격의 캐릭터다.

박보영은 학교 선생님을 좋아하는 말괄량이 여학생을 연기하며 '과속 스캔들' 속 역할처럼 톡톡 튀고 귀엽고 밝은 스타일로 등장했다.

총 24부작인 '비밀의 교정' 앙코르는 오는 28일부터 방송된다.[탤런트 이민호(왼쪽), 박보영. 사진 = 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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