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고관절 부상..개막전 출전 빨간불

[마이데일리 = 윤신욱 기자] 1년만에 일본 J리그로 복귀한 조재진(감바 오사카)의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조재진이 고관절(엉덩이관절) 부상으로 오는 3월7일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와의 개막전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17일 보도했다. 또한 오른쪽 무릎 통증도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언론에 따르면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고민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조재진의 부상에 대해 전했다고 덧붙였다. 니시노 감독은 "조재진의 부상이 걱정이다. 생각보다 나쁘다. 개막전 출전은 어렵다"고 말했다.
감바 오사카는 조재진의 출전 보다는 재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J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공격수로 통하는 조재진의 부상으로 개막을 앞둔 감바 오사카의 전력 구성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조재진은 지난 2004년 여름 시미즈 S펄스에서 4시즌 동안 리그 79경기에 출전해 41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유럽 진출에 실패, K리그에 복귀한 조재진은 31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으로 전북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FA컵 8강을 이끌었다.
이후 조재진은 지난해 12월 2008년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와 2년간 이적료 포함 총 40억원의 거액에 J리그에 재진출했다.
한편, 감바 오사카는 조재진의 부상에 더불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안드로도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다. 니시노 감독은 "부상이 가볍지만 이런 컨디션으로는 개막전에 100% 경기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조재진과 레안드로의 부상에 울상을 짓게 됐다.
[J리그 감바 오사카의 조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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