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등기소 통합..서초동에 광역등기국 설치

김종민 2009. 2.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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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지역 통합 등기소가 2011년 서초동에서 문을 연다.대법원은 서울중앙지법 등기과와 중부·관악·성북·강남·동작등기소, 상업등기소를 통합한 서울중앙광역등기국을 2011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광역등기국은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 부지 4784.20㎡에 용적률 156.82%가 적용돼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1만1897.96㎡ 규모로 지어진다. 226대 규모의 옥내·외 주차장도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등기접수·발급 등이 등이, 2층엔 부동산조사1과 등이 3층에는 부동산조사2과와 회의실 등이, 4층에는 상업조사과 등이, 5층엔 전산실과 교환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대법원은 이를 위해 2007년 설계경기를 통해 건물 디자인을 결정하고 교통영향평가 등을 마쳤으며, 지난해 11월 신축 공사 책임감리용역을 맡을 업체도 선정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등기업무가 전산화돼 지역 등기소를 통합한다해도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며 "늦어도 올 상반기 중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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