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세 2킬' CJ엔투스, 위메이드 꺾고 5연승 질주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2009. 2. 10. 23: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CJ엔투스가 대장을 내세우지 않는 여유 속에 위너스리그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CJ는 10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3라운드서 위메이드에게 세트스코어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CJ는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STX소울을 끌어내리고 4위로 뛰어올랐다. 시즌 15승 12패(승점+15). 반면 위메이드는 시즌 13승 14패(승점-7)로 5할 승률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5세트에 나온 조병세(CJ·테란)였다. 조병세는 5세트서 임동혁(위메이드·저그)에게 벌처 병력을 태운 드랍쉽 플레이로 상대 본진과 앞마당에 자원을 캐고 있던 드론에 많은 피해를 주며 승리를 거뒀다.

위메이드는 대장으로 박성균(테란)을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조병세는 6세트서 박성균(위메이드·테란)마저 탱크와 레이스로 상대 멀티에 많은 피해를 줬고 병력 싸움에서도 압도하면서 경기를 매조지했다.

▲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CJ엔투스 4-2 위메이드 폭스1세트- 한상봉(저그) 패 < 신추풍령 > 승 이윤열(테란)2세트- 김정우(저그) 승 < 안드로메다 > 패 이윤열(테란)3세트- 김정우(저그) 승 < 메두사 > 패 신노열(저그)4세트- 김정우(저그) 패 < 타우크로스 > 승 임동혁(저그)5세트- 조병세(테란) 승 < 데스티네이션 > 패 임동혁(저그)6세트- 조병세(테란) 승 < 신청풍명월 > 패 박성균(테란)

[승리한 CJ엔투스. 사진= 김용우 기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