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트라팰리스 '스카이브릿지' 눈에 띄네

2009. 2. 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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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을 대표하는 주상복합아파트인 '목동트라팰리스'가 44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달 31일 입주를 시작했다.

목동트라팰리스는 양천구 목동 406번지에 지하5층, 지상 41~49층, 4개동 규모로 140~264㎡, 총 52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를 처음 적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34층에 마련된 스카이브릿지는 주민간의 커뮤니케이션 통로 역할은 물론, 전망대 및 화재대피용 비상통로로 활용된다. 삼성건설이 자체개발한 '연결통로를 이용한 제진(制震시스템)'도 갖춰져있다.

입주 지정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이며, 매물은 많지 않은 상황. 타워팰리스 등지에서 이사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목동트라팰리스는 3.3㎡당 2600만원 선으로, 대체로 2~3억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과거에 분양한 단지들에 비하면 웃돈이 저조한 편이다. 140㎡기준 11억원 선으로, 분양가(8억5460만원)보다 2~3억원 높다. 전세가는 4억원 선. 이에 비해 2006년에 입주한 인근 하이페리온II는 162㎡ 기준 13억8000만원 선이다. 최고 18~19억원 선까지 올랐다가 떨어진 것이지만, 분양가(5억9000만원) 대비 세배 가까운 웃돈이 붙어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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