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수술 진실과 거짓

인터넷이나 구전을 통해 떠돌고 있는 코 성형에 대한 상식 중 잘못 알려진 것은 무엇일까? 대표적으로 '코 성형을 하면 돼지코가 안된다.'와 '날씨가 추우면 코끝이 빨개진다.'가 바로 그것이다.
코 성형을 하고 난 뒤 코끝을 뒤로 젖혀지지 않는 것은 일부 맞는 말이기도 하다. L자형 모양의 실리콘을 이용하여 콧대와 코끝을 세울 때 그렇다. 하나의 보형물로 두 부위가 연결되기 때문에 움직임이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콧대에는 일(ㅡ)자형 실리콘, 고어텍스와 코끝에는 자가연골 보형물을 주로 삽입하기 때문에 이제 잘못된 상식이 되어가고 있다.
성형 후 날씨가 추우면 코끝이 빨갛게 변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상식이다. 코 성형 유무를 떠나 추운 날씨에 코끝이 빨개지는 것은 정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날씨와 관계없이 코끝이 빨갛게 변하거나 파래졌다면 부작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개방형으로 코를 절개할 시 코 기둥(비주) 동맥의 절단으로 혈액공급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 또 보형물 압력에 의해 코끝 주위의 혈류 통로가 막힌 경우도 그렇다.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가 얇아져 보형물까지 비춰 보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물 반응이나 감염 등에 의해 염증이 생기면 통증과 함께 코가 빨갛게 달아오른다. 염증이 의심될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보형물이 원인이거나 항생제 치료에도 염증이 치료되지 않을 때에는 코끝 보형물을 교체하는 재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코끝 재수술에는 자가 조직을 사용하는 것이 똑같은 부작용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자가 조직 보형물로는 코와 귀의 비중격 연골이 사용된다. 본인의 조직이기 때문에 신체 거부 반응이 없어 코끝이 빨개지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몸 안에 다른 물질이 있는 것 같은 이물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원래 본인의 코끝처럼 자유로운 움직임도 가능하다.
레알성형외과 이재승 원장은 "자가연골삽입을 이용한 코끝성형은 보형물에 의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시술이다."라며 "코끝을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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