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1월 첫주 음원차트 1위

[뉴스엔 이재환 기자]가수 김범수가 부른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1월 첫주 온라인음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인기세에 힘입어 모바일 음원 수입 1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김범수가 부른 '슬픔보다 더 슬픔이야기'는 동명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 OST 삽입곡이다.

영화 개봉 2개월을 앞둔 상황에서 주제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또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음원 공개 후 SK텔레콤의 배경음악 및 벨소리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새해 1위를 석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범수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현재 주요 음악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가요 팬들의 귀를 자극하고 있다. 김범수는 1월3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홍보 활동에 나서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영화에 앞서 공개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이 연출을 맡았고 이승철, 김종국, SG 워너비 등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한 조영수가 작곡했다.

또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연출자이자 시인과 작사가로 활동했던 원태연 감독이 직접 영화 속 캐릭터들에 맞는 애절한 가사를 썼다. 여기에 '보고 싶다'의 가수 김범수의 애절한 목소리와 권상우의 절제된 눈물 연기에 네티즌들을 울리고 있다.

약 8분가량의 '슬픔 보다 더 슬픈 이야기'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캐릭터에서 착안해 케이(권상우 분), 주환(이범수 분), 크림(이보영 분)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화이트데이인 3월14일 개봉예정이다.

이재환 star@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