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키의 비밀은? "어릴적, 앉으나 서나 맨 뒷자리는 내차지"

[뉴스엔 윤현진 기자]배우 김태희가 초등학생 시절 반에서 가장 큰 키의 소유자였다고 깜작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4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그동안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성장기를 털어놨다. 특히 김태희는 이날 방송에서 "어린 시절 나는 키가 크고 과격한 성격에 말도 잘 못알아들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MC 박중훈이 김태희에게 "동생 이완이 타 방송 인터뷰에서 누나에게 많이 맞고 자랐다는 말을 했다. 실제 김태희의 어릴 적 성격은 어땠나?"고 묻자 김태희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의 소녀였다. 유리창을 하루에 하나씩 깰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어렸을 때는 키가 굉장히 컸다. 항상 반에서 가장 크거나 두번째로 컸기 때문에 늘 맨 뒤에 앉아 있었고 줄을 설 때도 맨 뒤에서 삐죽 튀어나와 있던 아이가 바로 나였다"며 한때 친구들 중 가장 큰 키로 주목받았던 사연과 중학교 2학년일 당시 성장이 멈췄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털어놨다.
MC 박중훈을 포함해 객석에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태희는 "학창시절 내 별명은 형광녀, 군녀였다. 친구들의 말을 잘 못알아듣고 농담도 진지하게 받아들여 놀림을 받곤 했다"며 "어릴 적 머리를 예쁘게 땋고 치마 입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나는 늘 쫄바지에 양배추 머리인 왈가닥에 하루 종일 산을 타고 놀고 다니며 남자 아이들의 코피를 터뜨리는 골목대장 스타일이었다. 지금은 많이 인간이 된 상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연기력 논란, 재벌과 비밀 결혼설 등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한 소문의 진상을 속시원히 밝혔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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