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레알 마드리드는 포기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윤신욱 기자] 전반기 흔들리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중원을 지탱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페르난도 가고가 후반기 순위 도약을 자신했다.
가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남은 일정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가고는 "레알 마드리드가 수치상으로 뒤쳐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년전 우리가 리그 우승을 차지 할 때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다. 축구는 변화가 있는 스포츠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지만 언젠가 주춤하는 시기가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가고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미드필더 라사나 디아라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그는 "훈텔라르와 디아라는 좋은 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것이다. 우리는 1월에 승리가 필요하고 그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고는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시절인 지난 2006-07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2000만 유로(약 370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해 13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꿰찬 가고는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에도 31경기에 출전해 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아르헨티나대표로 출전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가고는 시즌 초 부상을 당했지만 10경기에 선발로 나서 1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최근 6경기에서 2승4패의 극도의 부진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5일 1998-99시즌 이후 홈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비야레알과 2008-09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5위인 레알 마드리드로선 비야레알전 승리시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3위까지의 도약도 가능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페르난도 가고.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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