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굴욕 토로 "내 이름이 김규리?"
2008. 12. 31. 08:59

[뉴스엔 김형우 기자]카라 박규리가 연달아 굴욕을 당했다.카라는 최근 촬영된 KBS 2TV '로드쇼 퀴즈 원정대-명지대학교 편'에 출연했다.이날 명지대학교 한 남녀학생 커플은 장기자랑으로 섹시커플댄스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남학생과 여학생이 커플인 것을 알게됐다.
MC 지석진이 남학생에게 "카라와 여자친구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묻자 "여자친구가 더 예쁘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카라 이 멤버보단 내 여자친구가 낫다는 멤버를 찍어보라"는 주문에 이 남학생이 박규리를 선택한 것.
또 "카라 이름을 한명씩 호명해봐라"란 물음에 박규리를 김규리로 잘못 호명해 또 한번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규리는 MC 지석진이 "군대가는 남학생에게 한마디 하라"고 "잘 다녀 오시구요"라고 짧게 말하며 상처 받은 마음을 웃음과 함께 드러 냈다.
방송은 4일.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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