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정형돈 '디스코' 댄스수업 꾀병엄살 폭소
2008. 12. 20. 20:06

[뉴스엔 이미혜 기자]가수 엄정화가 정형돈에게 '디스코'(D.I.S.C.O) 댄스를 가르치다 짜증이 폭발했다.엄정화는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앤미'(You & Me) 콘서트의 개인무대를 위해 깜짝 출연했다. 의욕을 갖고 수업에 임한 엄정화는 정형돈의 댄스를 보고 "각이 이상해진다"고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결국은 정형돈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기까지 했다.
엄정화는 정형돈에게 댄스를 가르치는 내내 "왜 이 노래를 골랐어. 미칠 노릇이다"고 답답해하더니, 춤을 엉망으로 추면서 자신있다고 말하는 정형돈을 보고 "어우 짜증나. 못한다고 하면 성의껏 가르쳐주지"라고 독설을 내뱉어 웃음을 줬다.
엄정화는 정형돈에게 댄스를 가르치고 난 후 "몸이 안좋다"며 콜록콜록 기침까지 내며 꾀병을 부려 웃음을 줬다. 정형돈은 "좀 전까지 쌩쌩하셨잖아요"라고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고는 콘서트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하겠다고 엄정화에게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형돈은 생각보다 어려운 '디스코' 댄스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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