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아스날 입단도 고려했었다"

[OSEN=우충원 기자] "아르센 웽거 감독을 존경해 아스날에 입단하려고 했었다".
2008 발롱도르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때 아스날 입단을 고려했다고 고백했다.
호나우두는 6일(한국시간) 발롱도르 시상식 후 프랑스 풋볼과 가진 인터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하기 전 아스날과 잡은 접촉을 가졌다"면서 "아스날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나의 영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입단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스날에 입단하려고 했던 이유는 아르센 웽거 감독을 존경하기 때문이다"면서 "웽거 감독은 똑똑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전 세계 축구기자 96명의 투표로 결정된 2008 발롱도르 수상자로 결정됐다. 77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는 등 총 446점을 얻어 리오넬 메시(281점)와 페르난도 토레스(179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수상했다.
이미 UEFA 올해의 선수와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 올해의 선수 등 중요한 상을 독식한 호나우두는 아스날이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호나우두는 "이제 23살밖에 안 된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수상을 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어쨌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매년 기량이 늘었다.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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