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배우 우연희, '심마담' 루머에 발끈
[머니투데이 김정주인턴기자][[금주의이슈]우연희가 조성민의 부인이라는 괴소문을 일축했다]

전직 에로배우 우연희(본명 심은우, 38)가 자신이 조성민의 부인이라는 루머에 발끈하고 나섰다.
1988년 영화 '팁'으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던 우연희가 최근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각종 소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 여성관련포털사이트에는 우연희가
조성민과 재혼한 '심마담'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나돌았다.
조성민의 현부인 심모씨는 강남의 고급 룸살롱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2일 조성민의 전처 탤런트 최진실이 자살한 후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의 친권 문제를 놓고 관심의 촛점이 돼왔다. 이 가운데 본명의 성이 심씨로 같은 우연희가 엉뚱한 오해를 받게 된 것이다.
우연희는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이야기는 터무니없는 소문이라고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씨는 현재 남편과 10살, 9살 난 두 아들과 함께 미국에서 살고 있으며 둘째 아이의 병원 치료를 위해 한 달 전 두 아이를 데리고 입국했다.
우연희는 1주일 전 쯤 대명 홍천 비발디파크 수영장에 놀러갔다가 봉변을 당한 후 루머의 실체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몇몇 여성들이 다가와 이름을 확인 하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갑자기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
우연희는 "말도 안 되는 얘기니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했는데 오히려 엄마가 술집 출신이라는 등 악성 루머로 번져가고 있다"며 "주변의 아는 사람들이 사실에 기반한 댓글을 달아주며 도와줬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기막혀했다.
이어 "아픈 둘째 아이 때문에 미국에서부터 가벼운 우울증 증세를 앓고 있었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기막힌 일을 당하니까 최근 며칠간 심각할 정도로 우울증에 빠져 있으며 정신과도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또 "막상 사이버 테러를 당해보니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난다는 걸 알았다"며 "더 이상 나와 가족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연희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7일 오후 경찰에 사이버테러와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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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인턴기자 ki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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