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지움' 신성건설, 부도 겨우 막아
2008. 10. 31. 20:25
중견건설업체인 신성건설이 31일 어음 55억원을 겨우 막아 1차 부도 위기를 모면했다.신성건설은 이날 오후 8시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돌아온 어음 각각 45억원과 10억원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소지움'이라는 브랜드로 더 잘 알려진 시공 순위 41위인 신성건설은 금융업계 대출규모는 2000억원대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31일 수시평가를 통해 신성건설의 제89회, 92회 무보증사채 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로 하향조정했고 워치리스트(하향 검토)에 등록한 바 있다.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떨어졌다.
신성건설은 지방 미분양이 늘어나고, 부동산 경기까지 침체에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최근 글로벌 신용경색 등으로 유동성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사업성 확보에도 적기 상환능력과 안정성이 떨어진 바 있다.
남상욱 기자/kaka@heraldm.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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