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로 세균까지 '싹'
[쇼핑저널 버즈] 음식 위생 상태는 건강에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항상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 하지만 세균이 나 박테리아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안심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음식이 깨끗하더라도 오염된 식기에 담긴다면 2차 오염을 피할 수 없다. 식기세척기 중 일부 제품은 설거지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세균도 제거해 이런 걱정을 덜어줄 만하다.
먼저 컵 보관기에도 많이 사용되는 자외선 살균법이 있다. 살균에 사용되는 자외선은 파장이 짧은 UV-C로써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박멸하는 능력이 있다. 정해진 세척 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보관 모드로 들어가면서 자외선램프를 켜주는 식기세척기를 구입하면 편리하다.
UV-C는 인체에도 유해하나 일부러 살균 기능이 작동 중인 식기세척기에 신체 일부를 넣거나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한 문제는 없다. UV-C는 유리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뚜껑이 유리로 돼있어도 안심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살균이 제대로 되려면 음식을 담는 부분이 자외선램프 쪽으로 향해 있어야 한다는 점은 명심하자.
스팀 살균을 채택한 제품은 100도에 가까운 수증기로 내부를 채워 세균을 제거한다. 이 방법은 자외선 방식처럼 램프 방향에 신경 쓰지 않아도 식기 전체를 소독시켜 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온 살균은 80도 정도의 온도로 식중독균까지 제거하며 가장 많은 제품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
|
|
동양매직 클림 DWA-1620S는 고온과 스팀 살균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이다. 용량은 6인용이며 상하 교대로 물살을 분사하는 4웨이 2싸이클 시스템을 갖췄다. 강력, 절전, 조리기구 세척 등으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식기 수납 바구니와 내벽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었다. 가격은 36만원대. |
웅진쿠첸 CDW-0611SS는 살균 물질을 발생시키는 알파 이온 살균 방식을 채택한 6인용 식기세척기다. 유아용품을 위한 전용 세척모드와 식기가 적을 때를 위한 불림 보관, 분리 세척 기능을 갖췄다. 식기바구니를 분리할 수 있으며 세척기 내부를 청소하는 셀프 클리닝 모드가 있어 관리가 쉽다. 가격은 58만원대. |
살균 기능이 있으면 특히 세균 오염에 주의해야 하는 젖병 등 유아용품을 따로 삶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일부 제품은 유아용품 전용 세척 모드도 갖추고 있어 아기가 있다면 고려해 볼 만하다.
위생을 생각한다면 세척기 내부 재질도 알아봐야 한다. 스테인리스가 산과 알칼리 성분에 강하며 청소가 편리해 적합하다. 특히 식기세척기는 항상 음식물 찌꺼기를 접하게 되므로 정기적인 내부 청소가 필요하다. 식기 받침대를 분리할 수 있거나 자가 세척 기능이 있으면 청소에 드는 수고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설거지할 식기가 적으면 세척기를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경우 식기량에 맞춰 세척기 일부만 사용하는 전용 모드를 갖췄거나 음식물이 굳지 않도록 불려만 뒀다가 설거지 거리가 모이면 한꺼번에 세척하는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자.
■버즈의 선택! LG전자 디오스 D0603WF
|
|
LG전자 디오스 D0603WF는 고온과 자외선살균 기능을 함께 갖췄으며 항균 입자를 혼합하는 등 식기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 선택했다. 용량은 6인용이고 굳은 음식물을 풀어주는 불림, 급할 때 강한 물살로 단시간에 세척하는 급속 등 6가지 세척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열풍건조방식을 사용한다.
식기 선반은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오목한 그릇을 깨끗이 씻어주는 쌍방향 태극 세척 날개를 채택했으며 식기 세척이 끝나면 자동으로 건조 과정을 거쳐 자외선램프를 쐬는 보관 모드로 들어간다. 가격은 48만원대.
[ 관련기사 ]▶ `99.9% 살균에 도전` 생활가전 겨울철 마케팅 포인트▶ 식기세척기 '똑' 소리나게 골라볼까?▶ 자외선램프로 살균력 높인 정수기, 필립스전자 WP389...▶ 리홈, UV 살균 기능 탑재한 항균 가습기 출시
김도형 기자(centerp@ebuzz.co.kr)
'IT 제품의 모든것'-Copyright ⓒ ebuzz.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쟁 피격 위험 뚫고 탈출…日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빠져나왔다
- [속보] 與, 충북지사 후보에 신용한…결선 투표서 승리
- 전자랜드, 멤버십 5년 연장 '초강수'…가전양판업계, '오프라인 차별화'로 위기 돌파
- 1분기 이어 2분기도 IPO 찬바람…대어 공백 속 중소형만 청약
- 버스에서 딤섬 먹고 영화 본다?…식사·공연 다 되는 中 '체험형 버스'
- “와인 한 병이 12억 2000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은?
- 美 F-15·A-10 잇따라 격추... 이란, 실종 조종사 현상금 걸었다
- 보안특위, CSAP 개편 착수… 'N2SF' 기반 국가 보안 패러다임 바꾼다
- K-조선, 1분기에 수주 목표 20% 돌파…전쟁 특수 기대 속 상황 예의주시
- '찬너계', 스페셜 OST로 '찬란 여운' 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