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가족 "지금 경황이 없다"..최진실 자살에 충격받아

2008. 10. 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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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탤런트 최진실(41)의 사망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이 자택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중이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2일 오전 최진실의 사망 사실이 보고됐다"며 "경찰이 최진실의 자택에서 정확한 사건 파악을 위해 확인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최진실의 한 가족은 이날 아침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다급하고 겁에 질린 목소리로 "지금 경황이 없다"며 "그럴 상황이 아니다"고 최진실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이에 앞서 경찰은 최진실이 2일 아침 자택 내 욕실 샤워부스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자택서 사고상황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중이다.

[사망 사실이 확인된 탤런트 최진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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