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름휴가를 위한 필수 아이템, 아이나비 ES100+

[쇼핑저널 버즈] 1년간 손꼽아 기다려온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산, 바다 등으로 놀러 갈 계획을 세우며 설렘에 가득 차 있을 터. 하지만 휴가지가 초행길이라면 길을 헤매느라 아까운 시간을 할애하게 될 것이다. 이런 걱정을 덜기 위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내비게이션이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팅크웨어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ES100. 이 제품이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내부기능은 더욱 탄탄해진 '아이나비 ES100 플러스'로 재탄생했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ES100 플러스

아이나비 ES100 플러스는 무광택 그레이 컬러와 메탈릭 실버 색상의 버튼이 조화를 이루고 전면 양옆 부분이 곡선 처리돼 차량용 기기의 딱딱함을 벗어났다. 하지만 차이는 있을 터. 버튼 부분의 LED가 ES100의 경우에는 오렌지 빛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ES100 플러스는 블루 컬러 LED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함을 더했다.

차량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내비게이션은 많다. 하지만 안정적인 시스템 구성에는 치명타다. 때문에 ES100 플러스는 이중전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본적인 전원버튼이 전면 왼편 상단에 배치했고 후면부 하단에 배터리 온․오프 버튼이 추가로 배치됐다.

ES100 플러스는 이중전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본적인 전원버튼이 전면 왼편 상단에 배치했고 후면부 하단에 배터리 온․오프 버튼이 추가로 배치됐다.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점은 맵이다. ES100 플러스는 아이나비의 최신 맵 SE V1.0과 GPS 기능을 지원해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를 돕는다. 더불어 왼편 하단부의 멀티태스킹 버튼을 누르면 길 안내와 동시에 음악, DMB, 비디오파일 재생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또한 800×480 고해상도 화면은 주․야간에 상관없는 안정적인 길 안내는 기본이고 동영상시청에도 용이하다. 특히 주․야간의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이는 월별로 업데이트 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낮․밤의 시간주기를 비교적 정확히 파악해낸다.

왼쪽에 메모리 확장 슬롯과 USB 단자가 있다. 오른쪽에 확장 포트와 AV-in 단자, 볼륨 조절 버튼 등이 있다.

안전한 주차를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후면부 왼편에 있는 확장 포트를 통해 후방카메라를 설치한 차량은 후진을 하거나 주차할 때 ES100 플러스의 화면을 통해 차량의 후면을 볼 수 있게 했다. AV-in 단자를 통해서는 DVD 플레이어와 같은 다양한 IT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차량 안에 나만의 영화관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ES100 플러스는 차계부,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해 단순히 길 안내만 하는 내비게이션의 고정관념을 탈피했다.

안전운전과 더불어 즐거운 여행길을 위한 동반자로 선택하기에 손색이 없는 ES100 플러스. 여름휴가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빛을 발할만한 기능들이 알차게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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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월간 PC라인 기자(milkyway@pc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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