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DB]드래프트 출신 스타 플레이어 누가 있나?

Fomos 2008. 8.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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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심현 기자]김택용, 이제동, 염보성, 도재욱 등 스타 탄생

e스포츠에서 탄생된 다양한 기록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e스포츠 DB'.2008년 하반기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새롭게 프로게임단에 입단해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워나갈 선수는 총 33명.e스포츠 DB에서 아홉 번째로 다룰 내용은 역대 프로게이머 드래프트 내용을 살펴보고 이 가운데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한 주요 선수들에 대해 살펴본다.▶ 2005년 상반기= MBC게임 염보성, CJ 박영민 최대어드래프트가 처음 도입된 것은 지난 2005년 3월 24일. 당시 드래프트에서는 준프로 자격을 획득한 신인 뿐만 아니라 스토브리그 동안 계약을 맺지 못한 기존 프로게이머들도 명단에 포함됐다.2005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1, 2차 지명된 선수 가운데 현재 좋은 프로게임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삼성전자 이재황, 주영달, 온게임넷 박찬수, 안상원, CJ 박영민, MBC게임 염보성, 김동현 등이 있고, 3차 지명 선수 가운데는 삼성전자 김동건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이때 드래프트에서는 소속팀에서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방출된 나경보(은퇴)와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대행이 헥사트론에 지명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2005년 하반기=MBC게임 김택용, 삼성전자 이성은 우선 지명MBC게임은 1차 지명을 통해 김택용을 선택했고, 삼성전자는 2차 지명에서 이성은을 지명했다. 이밖에 1, 2차 우선 지명에 선택된 선수들은 온게임넷 원종서(1차), STX 김윤환(2차), CJ 한상봉(1차), 김성기(2차), 한빛 김인기(2차) 등이 현재 각 팀에서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다.우선 지명 이외 선수 가운데 눈길을 끄는 선수는 MBC게임 정영철(3차), 강구열(4차)이 있고 한빛 윤용태는 가장 마지막 5차 지명으로 프로게임단에 합류했다.▶ 2006년 상반기=이제동, 허영무, 박성균, 이재호, 김구현, 신상문 등 다수 활약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내로라하는 온라인 고수들과 시범경기 등에서 경기력을 인정 받은 선수들이 대거 드래프트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이를 반증하듯 이때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들은 다수가 현재 각 프로게임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11개 프로게임단에서 보유하고 있던 우선 지명 출신 중에서는 르까프 이제동(1차), 손찬웅(2차), 삼성전자 허영무(2차), 위메이드 김재춘(1차), 박성균(2차), SK텔레콤 권오혁(1차), 박재혁(2차), 온게임넷 이승훈(1차), CJ 주현준(2차), MBC게임 이재호(1차) 등이 각 팀의 주전으로 활동 중이다.3~5차 지명 선수 가운데에도 다수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STX 김구현(3차), 르까프 구성훈(4차), 박지수(5차), 온게임넷 김창희(3차), 신상문(5차), 위메이드 한동훈(3차), CJ 배병우(4차, 이후 KTF로 이적), 이네이쳐 신상호(3차), 신희승(4차) 등.▶ 2006년 하반기=SK텔레콤 도재욱 2차 지명으로 입단2006년 하반기에는 SK텔레콤이 드래프트를 통해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SK텔레콤은 우선 지명을 통해 오충훈(1차), 도재욱(2차)을 선택했고, 송호영(3차), 박대경(4차)을 입단시키며 내실을 챙겼다.이밖에 우선 지명된 주요 선수는 르까프 손주흥(2차), 위메이드 박세정(1차), 임동혁(2차), CJ 권수현(1차), STX 박정욱(1차) 등이 있고, 3~5차 지명 선수 가운데는 CJ 손재범(3차), STX 김윤중(4차) 등이 활동하고 있다.▶ 2007년 ~ 2008년=내일은 우리도 스타 플레이어2007년 상반기부터 2008년 하반기까지 지명된 선수들 가운데 아직까지 팀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는 없는 편이다. 하지만 이들은 선배 프로게이머들이 그랬듯이 앞으로 1~2년 뒤면 각 프로게임단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목할 선수들은 한빛 김명운(2007 상반기 1차), 김승현 (2007 하반기 2차), CJ 김대겸(2007 상반기 1차), 조병세(2007 하반기 3차), KTF 우정호(2007 하반기 1차), 박재영(2007 상반기 3차), 이영호(프로토스, 2007 상반기 4차), STX 김경효(2008 상반기 2차) 등은 최근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e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다.lovesh73@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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