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생중계되는 해운대
2008. 8. 6. 10:44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장면이 서울 도심으로 생중계된다.
아트센터 나비는 8월8일부터 9월14일까지 서울 을지로 입구 SK T타워의 건물벽과 1층 로비에 설치된 스크린 시스템인 '코모(COMO)'를 통해 미디어아트 작가 변지훈(34)의 프로젝트 '해운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이 프로젝트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옥상에 설치된 카메라로 바다와 모래사장 등 해운대의 모습을 여러 각도로 찍어 생중계하는 것으로, 카메라는 미리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촬영 각도를 바꾸게 된다.
아울러 대전 SK텔레콤 둔산사옥내 1층 로비에 설치된 코모를 통해서는 해운대의 바다와 바람 등 소리에 맞춰 나무의 영상이 움직이는 변지훈의 인터랙티브 작품 '바람-나무'를 상영한다.
evan@yna.co.kr
<※마음대로 퍼가고 무료로 즐기는 "연합뉴스 포토 매거진">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실시간 올림픽뉴스는 LGT M-Sports와 함께 **7070+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드니 유대인 총기참사 용의자는 50세 아버지·24세 아들 | 연합뉴스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서 여성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처제 믿고 경리 맡겼더니…7억원대 회삿돈 횡령하고 발뺌 | 연합뉴스
- 北김여정 손에 '폴더블폰' 포착…중국 아너의 '매직' 추정 | 연합뉴스
- 국내 AI 모델에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대부분 낙제 | 연합뉴스
- 호주 총격범 제압한 시민영웅은 43세 과일장수 아흐메드 | 연합뉴스
- '담배사용률 최저' 세종·서울, 전자담배 사용률은 최고…왜? | 연합뉴스
- '中과 갈등' 日, 판다 '무보유국'된다…"내달 마지막 2마리 반환" | 연합뉴스
- "머스크처럼…" 미국인 대리모 통해 2세 퍼트리는 中재벌 | 연합뉴스
- 80대 노모 자택서 숨진 채 발견…"전날 때렸다" 50대 아들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