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쌍둥이 녹스-비비안 사진 최초공개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할리우드 스타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쌍둥이 신생아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3일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People)' 인터넷판은 졸리-피트 커플과 이들 사이에서 지난 7월 초 탄생한 쌍둥이 녹스 레온과 비비안 마셸린의 사진을 독점 공개했다.

졸리는 피플 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이 혼돈스럽지만 우리는 그럭저럭 잘 해나가고 있다"며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리-피트 커플은 현재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에 위치한 대저택 '샤토 미라발'을 구입, 매덕스(6) 팍스(4) 자라하(3) 실로(2) 등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한편, 피플 지는 지난 7월초 프랑스 니스 병원서 낳은 아들 녹스 레온과 딸 비비엔 마셸린 등 이란성 쌍둥이의 사진을 1000만 달러(100억원)에서 1500 만 달러(150 억원)선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의 사진은 세계 최고 스타커플의 아이란 점 외에, 쌍둥이란 점, 그보다 두사람이 더 체외 인공수정으로 낳은 아기란 점에서 엄청 호가가 올랐었다.

졸리 피트는 이 거액을 개인에 사용하지 않고 이전 해오던대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쌍둥이의 사진을 공개한 졸리-피트 커플. 사진=피플지 표지]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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