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선수들 말] 신영록 "대표팀서 첫 골 넣어 자신감 붙어"

2008. 7. 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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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록=

항상 도움을 기록하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요즘에는 골을 넣을 생각을 하고 있다. 올림픽대표팀에서 첫 골을 넣어서 자신감이 붙었다. 호주 대표팀을 상대해 보니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한국 선수들이 더 끈질기고 잘 하는 것 같다. 박주영과는 많이 같이 뛰고 대화도 해서 호흡이 잘 맞는다. 경험 많은 박주영이 내게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이근호=

투입됐을 때 수비에도 신경쓰고 동시에 많이 뛰라는 주문을 받았다. 호주는 촘촘한 수비를 하는 팀이었다. 이런 팀을 어떻게 상대해야 되는지 알게 됐다. 후반에 단독으로 볼을 잡은 찬스를 놓친 건 아쉽다. 내가 좀 더 좋은 선수였다면 그 때 옆에 있던 박주영까지 보고 패스를 했을 것이다. 앞에 있는 수비수를 보느라 거기까지는 못 봤다.

 ▶김동진=

호주대표팀은 템포도 빠르고 체력도 좋은 팀인데 서너 차례 위기를 잘 넘기고 이겼다. 남은 시간 동안 수비 조직력 부분에 좀 더 신경쓰겠다. 아찔한 순간이 많았지만 오늘 경기가 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비수로서 골을 허용하지 않은 것에 큰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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