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3년 만에 털어놓는 '우리가 해체한 진짜 이유'

2008. 7. 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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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약 3년만에 재결합한 그룹 쿨 멤버들이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해체했던 이유를 다시 설명했다.

30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쿨은 해체에서 부터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끼며 재결합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또한 돌연 해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쿨의 멤버들은 당시 해체 이유가 사적인 이유였다는 소문에 대해 "(유리와 이재훈)두 분이 정말 사귀었냐"고 묻는 질문을 받고 황당한 웃음을 지었다. 유리는 이어서 "나는 그때 남자친구가 따로 있었고, 이재훈은 내 이상형이 아니었다"며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재훈은 "너무 서로 바빠져서 내 마음속의 말을 못할 때가 많다. 서로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는 것이다"며 당시 자신들의 상황이 그랬다고 전했다. 김성수는 "더 곪기 전에 서로 약속을 해서 휴식기를 갖자고 했다"며 이런 점들이 해체의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훈은 특히 "(해체 기자회견 이후)어머니가 그동안 고생 너무 많았다고 문자를 보냈다. 너무 보기 좋은 모습으로 끝까지 해줘서 고맙다고 했을때 눈물이 나왔다"며 해체 당시 가슴이 아팠던 상황을 돌아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쿨은 "우리는 돈이 궁해 돌아왔다는 말을 들어도 상관 없지만, '이 사람들 정말 잘 뭉쳤다'는 말을 듣고싶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생방송 TV연예'에 출연한 쿨. 사진=SBS 화면캡처]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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