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곽현채 신임심판위원장 선임
이재범 기자 2008. 7. 28. 17:06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8일 공석중인 심판위원장에 곽현채 전 KBL 심판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세대와 기업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한 곽현채 신임심판위원장은 유희형(전 KBL 선수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인건(KBL 전무이사)과 함께 당대 최고의 가드로 손꼽혔다. 67년부터 76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그 사이 69년 그 사이 69년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과 70년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곽현채 심판위원장으로 김인건, 유희형과 함께 한국의 가드진의 주축 멤버였다.
그는 은퇴 후 76년부터 84년까지 기업은행 감독을 맡았으며, 79년부터 81년에는 국가대표 코치도 역임했다. 국민훈장 석류장(70년), 체육훈장 백마장(74년), 대한민국 체육상(76년)을 수상했다.
2004년부터 2년간 KBL 심판위원장을 역임한 뒤 KBL 선수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곽현채 심판위원장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매년 계약을 갱신한다. WKBL은 일반적으로 심판위원장의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는 한 계약을 갱신했다.
WKBL 전임 심판위원장은 1984년 LA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 고(故) 최애영 심판위원장이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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