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일본 투수 노모, 현역 은퇴

2008. 7. 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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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메이저리그에서 밀려난 뒤에도 독립리그, 멕시칸리그 등에서 재기를 노리던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40)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일본 NHK 방송은 17일 노모가 운영하는 사회인야구 팀 관계자를 인용해 "노모가 현역을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노모는 이날 개인 홈페이지(ballplayers.jp/nomo/)에도 `현역 은퇴를 표명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긴 했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땅을 밟은 노모는 다저스, 뉴욕 메츠 등 7팀을 전전하며 12년 통산 123승109패, 평균자책점 4.24를 남겼다. 미.일 야구 통산은 201승. 특히 몸을 비틀어 던지는 특유의 꽈배기 동작으로 '토네이도'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졌고 국내에서도 다저스 시절 박찬호(35)의 동료로 인기를 끌었다.

2006년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올해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3년 만에 빅리그에 재입성한 노모는 중간 계투로 나서 4⅓이닝 동안 9점을 주며 부진했고 평균자책점도 18.69까지 치솟았다. 4월 하순 전력 외 통보를 받은 뒤 한 때 일본 복귀설이 떠돌았지만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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