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수근, 경찰관.경비원 폭행 혐의 조사
2008. 7. 16. 11:21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정수근(31)이 만취상태에서 경비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오전 3시20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주차타워 앞에서 정수근이 건물 경비원 신모(54) 씨와 시비를 벌이다 주먹과 발로 신 씨의 얼굴과 허벅지 등을 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정수근은 폭행을 말리던 동료 경비원 김모(30)씨의 복부를 때렸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광안지구대에 연행된 뒤에도 귀가시켜주지 않는다며 욕설을 하고 하모 순경을 폭행했다.
정수근은 경찰에서 "경기를 마치고 해운대에서 아내와 술을 마신 뒤 아내를 보내고 친구들과 광안리에서 술을 마셨으며 술을 깨기 위해 걸어서 집으로 가다가 경비원과 시비를 붙었다"고 진술했다.
정수근은 사건경위를 묻는 질문에 "그냥 경비원과 시비가 된 단순한 사건이며 모든 것은 야구장에 가서 설명하겠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겠느냐"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경찰은 정수근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인 뒤 검찰지휘를 받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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