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유리의 '위험한 동거녀' 되다

2008. 7.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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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가수 백지영(32)이 동료 가수 유리(32)의 '위험한 동거녀'가 됐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11시 첫선을 보이는 케이블채널 m.net '유리의 위험한 동거녀' 시즌2 '미워도 다시 한 번'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이 프로그램은 백지영과 유리가 생후 16개월에서 52개월 사이 7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카메라에 담는다.

프로그램 제목은 '위험한 동거녀'지만 사실 백지영과 유리는 연예계 소문난 단짝. 지난 달 초에는 쇼핑몰 '아이엠 유리'를 함께 오픈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2005년 7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방송된 '유리의 위험한 동거녀' 시즌1은 그룹 쿨 해체 후 홀로 서기에 들어간 유리와 19살 연예인 지망생 소녀의 성장기를 담으며 인기를 모았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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