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연극 '미란다' 나영 가수 데뷔 "눈도 귀도 多 잡아야죠"
2008. 6. 26. 22:04

에로배우 출신의 나영이 기어이 음반을 냈다. 그는 최근 디지털 싱글 '체인지'를 발표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연극 '미란다'의 주연 배우를 맡았던 그는 '묻지마 S파티' '개인교수' '비주얼 공화국' '스무살 그리고 누나' '오누이' '세자매' '그녀는 XX파트너' 등 다채로운 성인영화에 출연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은 작곡가 닥터지(Dr.G)의 눈에 들면서 데뷔 기회를 갖게 됐다. 그가 만든 싱글곡 '체인지'는 클럽댄스 리듬에 힙합적인 사운드가 뒤섞여 있다. 이달 말께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나영 측은 "에로배우 출신에게 주어지는 부정적인 시각을 뛰어넘고 싶다"면서 "어렵게 기회가 주어진 만큼 재능 있는 신인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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