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요백서' 티파니 MC 하차 후임에 한승연 낙점

2008. 6. 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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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우 기자]

케이블 채널 KM '소년소녀 가요 백서' MC 티파니가 MC자리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발탁됐다.

지난 18일 프로그램을 위한 타이틀 촬영이 청담동 Mnet에서 진행된 가운데 소년소녀가요백서 MC 김혜성과 한승연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첫 만남에서 무척이나 어색해 해 눈만 마주쳐도 웃기만 할 정도로 어쩔 줄 몰라 하던 김혜성과 한승연에게 급기야 제작진이 농담도 던지고 신나는 음악도 트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분위기를 어떻게든 바꿔보려던 김혜성은 전 MC 인 소녀시대 티파니와 첫 만남을 가졌던 때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꺼냈다. 김혜성은"티파니와의 첫 만남 때도 난 이렇게 어색해 했지만, 티파니의 천진난만한 명랑한 성격 덕분에 둘이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거 같다"며 "한승연과도 빨리 친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선배인 내가 더욱 노력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승연은 "한 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더니 이런 분위기가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 것도 있다. 조금 시간이 지나 적응이 되면 괜찮아 질 거 같다"며 김혜성의 배려에 고맙다는 뜻을 내비쳤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상준 PD는 "한승연은 티파니처럼 가수 데뷔 당시 귀여움 눈 웃음과 동안 얼굴로 큰 인기를 얻었었다"며 "이런 한승연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소년소녀 가요 백서와 잘 맞아 떨어져 MC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렇게 한승연과 티파니가 다른 듯 비슷한 면이 많이 있는 만큼 티파니의 후임 MC로 계속해서 김혜성과 좋은 진행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MC 발탁 전 오디션을 봤었는데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런 진행 솜씨와 센스 있는 입담을 보여줘 놀랐다"며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소년소녀 가요 백서의 새 MC 한승연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한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MC를 교체하고 새단장 하게된 KM 소년소녀 가요 백서는 30일 월요일 오후 5시 KM에서 첫 방송한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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