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강원도 흉가에 나타난 이유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신비주의 전략'으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운 가수 서태지(37)의 모습이 강원도의 한 흉가에서 포착돼 화제다. 서태지의 모습이 공식적인 컴백 전 팬들에게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네티즌은 9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서태지와 그의 밴드 멤버들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 흥미로운 점은 동영상 속 배경이 강원도의 한 흉가라는 점이다. 이 네티즌은 동영상과 함께 "우리 동네에 귀신이 나온다는 흉가에 며칠 전부터 불이 켜져 있는데 그곳에 서태지가 있었다"는 글 남겼다.
동영상은 서태지와 밴드 멤버들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서태지가 기타리스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의 한 측근은 "앨범 작업을 위해 강원도에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만 말했다.
2004년 7집을 발표한 서태지는 같은 해 8월10일 열린 '제3회 'ETFPEST' 참가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8집 앨범을 준비해 왔다. 이후 지난해 말 귀국한 뒤 현재까지 서울 모처에서 앨범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태지는 오는 8월 15일 마릴린 맨슨, 드래곤 애쉬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을 통해 컴백한다. ▶▶▶ 관련기사 ◀◀◀☞ 서태지 '쇼크록 대부' 마릴린 맨슨과 한무대 ☞ 서태지, 사촌 결혼식도 불참 '극한 신비주의' ☞ '서태지 15주년 기념 앨범' 감정가격 화제 ☞ 김종서 "잘봐~ 서태지 우정 증명됐잖아!" ☞ 37세 서태지 "8집 작업에 힘 빠졌다" 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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