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서 어른까지 함께 즐기는 로봇 세상

2008. 5. 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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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로봇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대부분 많은 이들은 만화나 SF 영화에서 등장했던 손과 팔에서 다양한 무기가 나오는 태권V와 같은 멋진 로봇들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보아온 실제 로봇들은 그들과는 크기부터 성능까지 매우 다르다. TV 만화 속 로봇이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로봇들을 PC라인에서 만나 보았다.

■ 로봇이란?로봇은 체코슬로바키아어로 강제노동, 노예를 뜻하는 단어 'Robota'에서 유래됐다.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소설가 카렐 차펙(Carel Capek)이 기술의 발달과 인간의 사회관계를 다룬 소설 <로섬의 만능 로봇(Rossum's Universal Robot>에서 처음 이 단어를 사용한 것이다.

사실 인류는 과거 기원전부터 그리스 신화의 탈로스와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인간과 다른 인조인간의 개념은 인지해왔다. 하지만, 그 의미가 명확하지 않고, 기계를 접목한 로봇의 개념을 명확히 정한 것은 <로섬의 만능 로봇>에서가 처음이다. 당시 소설 속에 등장했던 로봇은 인간의 정서와 영혼이 없어서 현재 우리가 인식하는 로봇의 정의와 같다. 주로 인간을 대신해 일을 하고, 마모되거나 파손되면 신품과 교환할 수 있는 것도 지금과 같다.

카렐 차펙은 로봇을 반복적인 노동으로 지능이 발달돼 인간을 지배하고, 인류세계를 멸망시키는 존재로 표현했다. 그로인해 소설을 접한 사람들은 로봇에 대한 거부감과 적대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로봇 개발자들에 꾸준한 시도 끝에 마침내 현실에서도 실제 로봇을 접할 수 있게 됐고, 많은 사람들은 인간과 다른 모습을 한 로봇에 서서히 적대감이 아닌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로봇은 독특한 외형으로 사람의 이목을 끄는 용도로 인기를 끌었다. 1927년 미국의 RJ 웬즐리(RJ Wensley)가 개발해낸 텔레복스(Televox)가 바로 대표적인 상품 전시용 로봇이다. 현실 세계에서 로봇이 하나둘 등장하자, 러시아의 SF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는 자신의 단편소설 <나는 로봇(I Robot)>을 통해 로봇의 3원칙을 정했다. 이 원칙은 사람이 설계한 로봇은 사람에게 절대로 피해를 주면 안 되고, 로봇 자신도 위험에서 보호하고 방어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로봇은 '안전하고, 정확하며, 튼튼하다'라는 점을 각인시키려는 의도였는데, 이는 훗날 로봇 연구, 개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후 진공관이 발명되자 로봇의 기술 발전은 말 그대로 돛을 단 듯 빠르게 진보했다. 이는 많은 로봇 개발자들이 진공관을 이용한 PC를 로봇에 접목시켜 다양한 로봇 동작과 알고리즘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과거 톱니바퀴나 운동법칙을 통해 단순할 수밖에 없던 로봇의 기능들이 PC와의 접목으로 더욱 세밀해지고, 다양해졌다.

특히, 1960년대를 로봇 계에선 르네상스 시대로 부르기도 한다. 이는 현재 최신 시스템에서 빠질 수 없는 산업용 로봇 시스템의 시초를 알렸기 때문이다. 초기 산업용 로봇은 비록 미리 결정된 범위와 궤도를 따라 작업 대상물을 이동시키는 것이 전부였지만, 로봇에 프로그램을 탑재시키는 연구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주로 용접이나 도장 등 비교적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맡았지만, 추후 자동차 등의 대량 생산 공장에서 작업라인의 생산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1920년 처음 로봇이란 단어를 만들어낸 체코슬로바키아의 소설가 카렐 차펙(Carel Capek)

과거 자료를 찾아보면 유태교의 '고렘', 아르고노테우스의 '탈로스',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E·F·앨리스의 '증기 인간' 등 이미 기원전부터 인조인간의 개념은 존재했다.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가 자신의 단편소설 나는 로봇(I Robot, 1950)에서 사람이 설계한 기계가 사람에게 절대로 피해를 주면 안되고, 또 자기 자신을 위험에서 보호하고 방어를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로봇 3원칙을 제시했다.

제 1원칙로봇은 인간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 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인간이 피해를 입어서도 안 된다.

제 2원칙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다만 로봇공학 제 1원칙에 어긋나는 명령은 예외로 한다.

제 3원칙로봇은 스스로의 존재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다만 그것은 로봇공학 제2원칙에 위반하지 않는 경우에 한정한다.

■ 걷는 로봇의 등장1970년대로 접어들자 로봇이 등장하는 만화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로봇 만화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걸음걸이가 매우 자연스러웠으며, 뛰는 것은 물론 심지어 날아다니기까지 했다. TV 만화를 통해 로봇을 처음 접한 어린이들에겐 충격 그 자체였다. 특히 무쇠팔, 무쇠 다리로 강력한 힘을 내뿜는 로봇들은 어린이들에겐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르며, 로봇 완구들의 인기도 함께 높아졌다.

이처럼 TV 속 만화에서 비춰진 로봇들의 모습이 인간과 유사해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자, 로봇 개발자들도 실제 로봇의 모양과 형태를 인간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기 시작했다. 그 중 가장 먼저 개발에 착수된 것이 인간처럼 두발로 걷는 2족 보행이었다. 일본의 와세다 대학은 1966년부터 2종 보행 로봇 개발에 돌입했다.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테스트 과정 끝에 연구 시작 5년 후인 1971년 2종 보행 로봇 'WL-5'의 개발에 성공한다.

WL-5가 등장함으로써 로봇 개발 업체들은 2족 보행 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의 혼다 그룹은 1980년부터 비밀리에 2족 보행 로봇 연구를 시작했다.혼다는 16년 동안의 2족 보행 로봇 연구를 진행하며 1996년 드디어 'P2'를 공개했다. 당시 P2는 걸음 속도와 전체 모양이 기존의 2족 보행 로봇들보다 한결 자연스러워졌다.

혼다는 P2 이후에도 2족 보행 로봇 'P3'과 '아시모(ASIMO)'를 줄줄이 공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아시모는 작은 체구(신장 120cm, 무게 52kg)로 사람의 얼굴이나 음성을 인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내부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다양한 동작이 탑재돼 감정 표현까지 할 수 있었다.

와세다 대학에서 개발된 WL-5. 발 한걸음을 띄는데 무려 45초나 걸린다.

기계 공학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혼다의 2족 보행 로봇 아시모.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는 것이 가능하다.

걸음걸이도 기존의 P2나 P3보다 한결 부드러워졌고, 요청에 의해 움직이거나 멈추는 것도 가능했다. 만약 인간이 다가오면 충돌하지 않기 위해 다른 곳으로 피해가는 지능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게다가 기존에 선보였던 2족 보행 로봇들이 어려워했던 경사면과 계단도 오르고, 내려갈 수 있었다. 아시모는 기계 공학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은 2족 보행 로봇 중 하나다.

국내의 경우 한국 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센토를 꼽을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보행 로봇인 센토는 지난 94년부터 5년여의 걸쳐 개발됐다. 비록 일본의 P2나 아시모처럼 두 다리로 걷는 2족 보행 로봇은 아니었지만, 시각, 청각, 촉각 등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을 구현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된 로봇이란 점이 특징이었다.

탑재된 센서로 자신이 처한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가 판단이 가능했다. 특히, 2족이 아닌 4족으로 움직임이 안정적이었으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센토를 기점으로 국내 로봇 기술이 놀라운 성장력을 보여줬다. 로봇 센토의 의미가 국내 로봇 계에선 남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센토의 등장 이후 아미와 휴보를 거쳐 지난 2005년도에는 인간형 네트워크 로봇 마루와 아라가 개발됐다. 마루와 아라는 키 150cm, 무게 67kg에 사람처럼 머리와 몸통, 팔다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리 입력된 주인의 얼굴 이미지를 인식해 주인을 알아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로봇과 달리 무선 인터넷과 연결이 가능해 사용자가 관리하는데 더욱 용이한 장점이 있다.

35㎝의 보폭으로 1분에 65 걸음(시속 1.25㎞)을 걷는 휴보. 국내 최초의 2족 보행 로봇이다.

미리 입력된 사용자의 얼굴 이미지를 인식해 사용자를 알아보는 마루

휴머노이드 로봇의 표본 아톰

1963년 일본의 데츠카 오사무가 제작해 TV 만화로 방영된 <우주 소년 아톰>. 1960년대부터 2003년까지 총 193편의 에피소드로 다루어져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아톰은 실제 로봇을 연구하는 개발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인간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능력들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TV 만화 속에서 보인 아톰을 로봇의 이상형으로 삼는 과학자들도 많았다.

아톰의 능력1. 10만 마력의 힘을 가졌다.2. 60개국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3. 선한 인간과 악한 인간을 구분한다.4. 인간보다 1000배 나은 청력을 가졌다.5. 어두운 환경에서 눈이 서치라이트로 활용될 수 있다.

■ 활용에 따른 로봇의 종류가정용 로봇현재 개발된 가정용 로봇들은 가사의 도움을 주고, 실제 생활공간에 활용될 만큼 로봇의 크기와 생김새가 더욱 개선되고 있다. 주로 커피 심부름이나, 우편물 정리, 청소 정도 등의 단순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집안을 감시하는 보안 기능도 겸비해 그 활용도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가정의 건축 구조물 형태가 아파트와 같은 공동 구조물 형태로 변해가고 있어, 애완용 로봇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애완용 로봇은 미리 짜놓은 반응과 표현들을 내부 프로세서에 탑재시킨다. 때문에 실제 애완동물들처럼 생명체적인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향후 센서와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더욱 발달된다면, 수억 만개 이상의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애완용 로봇이 현재의 애완동물들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일본 소니사에서 발표한 감성 지능형 애완용 로봇 '아이보(Aibo)'

MIT 공대에서 개발한 독특한 디자인의 로봇 '레오나르도(Leonardo)'

미국 로봇 전문 제조업체 유고브가 시판 예정인 애완용 공룡 로봇 '플레오(Pleo)'. 몸속에 38개의 센서가 부착되어 실제 공룡처럼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그리고 조금씩 성장한다.

와우위의 로보팬더는 음성인식을 지원해 실제 사람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특히, 수줍음과 기쁨 등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애완 로봇으로 인기가 높다.

산업용 로봇일반적으로 산업용 로봇이라 하면 인간을 대신해 작업현장에서 노동을 행하는 로봇을 말한다. 주로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작업 환경이나 단조로운 노동형태에서 활용된다. 최근에는 반도체 소재와 같은 세밀하고 정확성을 요하는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산업용 로봇은 인간이 갖고 있는 노동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로봇들 중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은 인간의 작업지시 내용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의해서 몇 개의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해저나 우주공간에서와 같이 사람이 함께할 수 없는 극한지대에서는 원격 조정에 의해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를 수동형 로봇이라 한다. 그리고 미리 로봇 내에 작동 알고리즘을 내장시켜 입력된 알고리즘에 의해서만 작동되는 로봇을 축차형 로봇이라 칭한다.

세계 최초 산업용 로봇의 모습

산업용 로봇은 인간이 행하는 일에 대한 지루함과 부주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군사용 로봇현시대 우리가 용이하게 접하고 있는 기술에는 의외로 군사목적으로 개발됐던 것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한 예로 인터넷만 봐도 미국 국방부 내에 인트라넷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가장 범용적인 기술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군사용 로봇은 군사목적으로 개발된 로봇이다. 실제 전투에 배치되거나, 정찰, 관측, 사진촬영 등의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199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미국은 2001년 9월 아프가니스탄을 공습할 때와 2003년 3월 이라크를 공격할 때도 각종 군사용 로봇을 실전에 투입시켜 높은 효과를 얻어냈다.

이후 많은 국가들이 앞 다퉈 군사용 로봇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다. 그 외에도 무인 앰뷸런스와 무인 지뢰 제거 로봇, 최신식 무인 정찰항공기 등도 이미 실전 배치 경험이 있는 군사용 로봇들이다. 대부분 개발된 군사용 로봇들은 일반 사회에서는 가정이나 회사의 안전을 지키는 보안용 로봇으로 쓰임새를 변경하기도 한다.

40Kg의 짐을 지고도 평지는 물론 35도 경사의 언덕길도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미국의 군사용 로봇 빅 독(Big Dog)

미국이 이라크와의 전쟁 당시 실전에 배치시킨 군사용 로봇 스워드(Sword). M249 라이플 화기 및 카메라 첨단 원격 조종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터미네이터는 사이보그일까? 안드로이드일까?

"I'll be back"을 외치며 뜨거운 용광로 속으로 몸을 던졌던 터미네이터.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 이래 다이빙 장면의 최고봉이다. 심청이는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 300석에 몸을 던졌다지만, 터미네이터는 돌아오지 못할 거면서 왜 돌아온다고 했을까? 물론 후속 작에서 더 늙어 돌아오긴 했지만, 공상과학적인 측면에서 터미네이터를 살펴보자.사이보그는 1950년대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의학 용어다. 극한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 인공장기를 연구하기 위해 만들었다. 모든 신체를 기계화하지 않고 두뇌나 장기의 일부는 남기고, 인공 장기를 결합시킨 인간을 뜻한다. 반면, 터미네이터는 외모는 명실상부 사람이 틀림없지만, 신체를 갖춘 내부의 모든 장기는 전선과 프레임으로 구성됐다. 즉, 터미네이터는 사이보그가 아닌 안드로이드다

■ 완구형 로봇에서 휴머노이드까지앞선 내용을 통해 로봇의 정의와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PART3은 어른에서 아이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로봇 제품들을 살펴보자. 조카나 아들 선물 땜에 고민하거나, 혹은 자신이 로봇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면 한번 쯤 주목해볼만한 제품들로 꾸며봤다.

어린이날 선물에 적합한 완구형 로봇 3종

유진로봇 '아이꼼빠 뽀로로'아이꼼빠 뽀로로는 국내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하나다. 이 로봇은 인터넷을 통해 동화, 동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웹과 연동이 가능해, 플래시 게임을 즐기거나 성격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이 제품 역시 로봇인 만큼 기본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전후좌우 이동이 가능하며, 외부에서 발생되는 소리에 맞춰 입을 움직인다. 적당히 발그레해지는 볼과 양 팔의 움직임은 앙증맞아 유아의 교육용 로봇으로 제격이다.

제품명 : 아이꼼빠 뽀로로제조사 : 유진로봇가 격 : 6만 8,000원신 장 : 17.6cm특 징 : 국내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동화, 동요 등의 다양한 콘텐츠 다운로드 가능소리, 충격, 흔들림을 위한 3가지 센서 탑재

로보링크 '피노'피노는 사람처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3살까지 성장하는 애완용 완구로봇이다. 눈과 귀, 코, 손 등에 있는 5개의 센서를 통해 빛과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양 손과 오른 쪽 귀에 있는 터치센서는 로봇의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피노는 얼굴빛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데, 보통일 때는 녹색이며 기쁠 때는 노란 색, 나쁠 때는 적색으로 변한다. 사용자가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우울한 성격의 로봇으로 클 수도 있다.

제품명 : 피노제조사 : ZMP가 격 : 5만 9,000원신 장 : 37cm특 징 : 성장하는 애완용 완구로봇 5개의 센서를 탑재빛과 소리에 반 얼굴빛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

와우위 '로보보아'로보보아는 올해 와우위가 새롭게 내놓은 최신 로봇제품 3종(로보보아, 로보쿼드, 로보판다)중 하나다. 리모컨 하나로 스탠드 조명기능, 알람시계, 움직이는 탱크, 장난감 기관총 등 41가지의 기능을 구현해 볼 수 있다. 특히, 로봇의 안면부에 배치된 총 4개의 정보검색 수신기는 여러 가지 물체를 스캐닝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라이트가 탑재됐다.

로봇의 이동은 하단부에 장착된 두 개의 바퀴를 통해서 가능하며, 로봇의 각 마디에 모터가 장착되어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뱀처럼 자연스러운 동작을 선보인다.

제품명 : 피노제조사 : ZMP가 격 : 5만 9,000원신 장 : 37cm특 징 : 성장하는 애완용 완구로봇 5개의 센서를 탑재빛과 소리에 반 얼굴빛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

내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자 교육용 로봇 3종

타미야 '유선조종 지게차 포크리프트'일본의 완구 전문 업체 타미야가 출시한 유선조종 지게차 포크리프트. 지게차를 정밀하게 축소한 형태의 제품으로 전선으로 연결된 리모컨으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조립형 제품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며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과거에 출시된 조립형 완구 제품에서 흔치않은 세 개의 기어박스 방식을 채택해 조립의 난이도를 향상시켰다. 하단부에 있는 두 개의 모터가 로봇의 이동을 담당하며 상단에 배치한 모터는 지게를 움직이는 데 사용된다.

제품명 : 유선조종 지게차 포크리프트제조사 : 타미야가 격 : 3만 6,000원특 징 : 유선형 리모컨으로 제어 가능세 개의 기어박스 방식을 채택해 조립의 난이도 향상

타미야 '유선조정 파워 셔블도져'일본의 완구 전문 업체 타미야가 출시한 유선조종형 조립 제품 중 하나다. 이 제품은 지게차 로봇과 비슷한 방식으로 구동된다. 세 개의 기어박스와 유선 리모트 컨트롤 방식 역시 동일하며, 차이점은 제품의 기구부가 목재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타미야는 이 로봇을 만들며 사용자의 사고력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모양은 정교하게 축소된 셔블 도져이며, 나만의 건설 현장을 구성해보고 싶은 어린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제품명 : 셔블도저제조사 : 타미야가 격 : 3만 3,600원특 징 : 유선형 리모컨으로 제어 가능세 개의 기어박스 방식을 채택해 조립의 난이도 향상

아카데미과학 '무선 축구 로봇'국내 완구를 이끌어온 아카데미과학이 조립형 로봇 교재로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적외선 리모컨에서 신호를 받아 움직이는 6족 로봇으로, 최대 6명이 팀을 구성해 게임을 할 수 있다.

조립형 제품이나 적외선 송수신 기판이 미리 완성돼 있어, 제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완전 충전하면 30분간 가지고 즐길 수 있으며, 리모컨의 사용거리는 평균 3미터 내외다. 로봇게임의 원조 축구로봇을 즐겨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제품명 : 무선 축구 로봇제조사 : 아카데미과학가 격 : 1대당 2만 5,000원특 징 : 적외선 리모컨으로 로봇 제어적외선 송수신 기판만 완제품으로 조립이 용이

로봇의 꿈을 실현시킨다 휴머노이드 로봇 3종

로보티즈 '바이올로이드'바이올로이드는 교육용 로봇 키트(kit)다. 이 제품 하나로도 간단한 차단기부터 무인탐색로봇, 애완견 로봇, 거미로봇, 공룡 로봇, 인간형 로봇 등을 포함해 수십여 가지 종류의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만능결합 구조로 개발되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봇의 전체적인 재질은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어린이가 조립 중에 다칠 염려가 적다. 특별한 공구 없이도 십자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얼마든지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을 갖췄다.

로봇 스스로 환경을 감지할 수 있도록 센서 모듈 AX-S1이 내장돼 있으며, 300도 이상의 충분한 관절각과 무한 회전 기능을 갖춘 다이나믹셀을 갖추고 있다.

제품명 : 바이올로이드제조사 : 로보티즈가 격 : 초급 로봇키트 29만7000원, 종합키트 77만원특 징 : 교육용 로봇 키트(kit)수십여 가지 종류의 로봇 제작 가능환경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모듈 AX-S1 내장고강도 플라스틱 재질

아이로보유 '로보빌더'로보빌더는 교육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오락용 조립 로봇키트다. 14세 이상의 사용자라면 누구든지 직접 블록형 로봇모듈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멋진 로봇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DIY(Do It Yourself) 방식이다.

휴머노이드, 강아지, 공룡 등 세 가지 표준 플랫폼은 물론이고, 사용자의 창의력을 반영하여 원하는 형태의 로봇을 만들고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어려운 모션 프로그램은 로보빌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제품은 사용자 수준에 따라 로보빌더 5701K와 5702T 중 선택하면 된다.

제품명 : 로보빌더제조사 : 아이로보유가 격 : 5710K 49만 5,000원, 5720T 72만 6,000원특 징 : 교육용으로 활용 가능한 오락용 조립 로봇키트원하는 형태의 로봇 형태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동작 구현이 가능

타카라 토미 '아이소봇'아이소봇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직립보행 휴머노이드다. 신장은 15센티미터 정도로 작지만, 17개의 서보 모터와 19개의 순환 칩, 빌트인 자이로 센서가 장착되어 160여개의 다채로운 동작을 구현해낼 수 있다. 또한, 음성명령 인식기능도 있어 200개 이상의 단어를 알아들어 사용자와에 대화가 가능하다.아이소봇의 가장 큰 특징은 놀라운 평형감각이다. 이는 직립 보행은 물론, 춤을 추거나 물구나무서기를 할 때 주요한 역할을 한다.

제품명 : 아이소봇제조사 : 타카라 토미가 격 : 30만원신 장 : 15cm특 징 :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소형 휴머노이드17개의 서보모터, 19개의 순환칩 탑재음성인식 기능 지원. 200개 단어를 이용 대화 가능평형감각이 뛰어남

휴머노이드 로봇의 주요 부품 3요소많은 공학도들은 가장 복잡한 기술의 결정체로 로봇공학을 꼽는다. 이유는 센서공학에서부터 생명공학까지 대부분의 공학 기술들이 접목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본에 로봇들이 각종 소리와 빛, 냄새 등을 센서에 의해 감지해왔지만, 현재는 인간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에 개발 초점이 바뀌며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하지만, 아무리 로봇 공학에 수많은 공학 기술이 접목됐다 해도, 로봇은 분명 인간이 아닌 여러 가지 부품으로 구성된 기계다. 로봇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들을 살펴보면 크게 3개로 나뉠 수 있다. 인간의 두뇌역할을 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인간의 오감을 대신하는 센서, 그리고 로봇의 움직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서보모터가 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로봇의 두뇌로 전체 로봇 시스템의 움직임과 작동에 필요한 데이터 값들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에 비유하자면 두뇌 역할이지만, 현재 로봇 기술로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자체가 인간의 두뇌처럼 생각하고, 판단하지는 못한다.

센서신호를 감지하고 지각하는 장치로 빛, 소리, 열, 냄새 등에 따라 반응한다. 인간에 신체 기관과 비유하면, 눈, 입, 귀, 피부 등의 감각기간에 해당되며, 로봇이 장애물이나 벽을 피해 움직이는 것도 바로 로봇 외부에 센서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서보모터100개의 관절로 이루어진 인간의 몸을 기계인 로봇이 구현하기위해선 반드시 서보모터가 필요하다. 서보모터는 우리가 흔히 가지고 놀던 RC 자동차에 장착되던 DC모터와 달리 회전하는 각도를 로봇이 직접 제어할 수 있는 특수 모터다. 회전하는 모터의 중심 축 부분에 위치와 속도를 검출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정회전 및 역회전이 가능하고, 급가속은 물론 급감속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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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월간 PC라인 기자(4i2ju@pc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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