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석, 152km 8K 1실점 빛나는 완투..아깝게 패전
2008. 5. 13. 23:04
빛나는 완투 |
152km 8K 1실점이범석 아깝게 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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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또 한명의 '영건 스타'가 등장할 조짐이다.
KIA 이범석이 완투 피칭을 선보이며 선발 한 자리를 완벽하게 꿰찼다. 이범석은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8이닝 동안 최고 152㎞ 강속구를 앞세워 3안타 8탈삼진 1실점의 빛나는 투구를 했다. 비록 2회 한화 이범호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내줬으나, 요즘 잘 나가는 클락과 김태균을 모두 3타수 무안타로 잠재우는 위력을 발휘했다. 팀타선 침묵탓에 0대1로 지면서 패전을 안았지만, 앞선 등판인 지난 7일 광주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따낸데 이어 2경기 연속 호투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 대전=노재형 기자 scblog.chosun.com/jayroh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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