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 아나운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

2008. 5. 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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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현진(30) SBS 아나운서가 1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브라이언 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동료 8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 예식으로 치러졌다.

주례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맡았다. 축가는 이무송·노사연 부부, 뮤지컬가 가수 하정 외 3명이 불렀다. 7월 결혼을 앞둔 탤런트 정준호가 결혼식 2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둘은 지난해 10월 이 씨의 어머니 소개로 교제해왔다. 숙명여대를 졸업한 윤 아나운서가 모교 행사에 참석했다가 모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이 씨의 어머니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났다.

이 씨는 미국 출생으로 펜실배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했다. 현재 중견 TI업체 회장인 아버지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윤현진 아나운서는 'TV 동물농장', 주말 'SBS 8시 뉴스', '행복발전소', '우주 생방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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