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들이 본 광우병 '미친소릴레이' 연속 발표

2008. 5. 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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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철희 기자]

↑드림판다의 '미친소릴레이'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비판하는 웹카툰 연작 '미친소릴레이'의 동참대열이 늘고 있다.

지난 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미친소릴레이'를 공개한 강풀을 비롯해 다른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도 속속 발표되면서 만화를 통한 '광우병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웹툰 커뮤니티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속세상'에는 작가들의 '미친소릴레이' 작품들이 옮겨져 많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마추어 작가들과 일반 네티즌들도 직접 그린 카툰을 올리며 릴레이 대열에 합류했다.

강풀의 작품은 미국산쇠고기 수입에 따라 학교 급식에도 위험성이 있지만 집에서 직접 쓰는 조미료 등에도 광우병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트라우마'로 스타작가 대열에 오른 곽백수는 2001년 북한이 독일정부로부터 광우병 우려 쇠고기를 원조받았을 때의 상황과 비유해 촌철살인의 유머로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특히 "인도에서 개방하면 그 다음에"라는 코멘트는 네티즌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동물탐정 인디아나'의 작가 밴은 이번에도 동물을 소재로 활용해 '동물나라 이야기'를 그렸다. 그는 이 작품에서 미국산쇠고기 수입정책을 비롯해 이명박정부의 의료보험민영화, 비정규직 확대, 언론통제 등을 비판했다.

'교수인형'으로 유명세를 탄 팀 겟네임은 인간 광우병에 걸린 환자의 절망과 복수심을 그렸다.

이밖에도 드림판다, 카라멜마끼아또, 빡세, 현용민, 에센티, 야마꼬 등의 웹툰작가들은 날카로운 비판력과 재치넘치는 관찰력이 담긴 '미친소릴레이'를 그려 대중들에 선보였다.

이들은 하나같이 '미친소릴레이' 작품의 자유로운 유통을 밝혀 인터넷에서는 이들의 작품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도 미국산쇠고기와 관련한 만화를 제작했다. '미친소릴레이'의 공격에 만화로 방어전에 나선 격이다. '엄마의 마음'이라는 이 만화에선 미국산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곽백수의 '미친소릴레이'

↓팀 겟네임의 '광우병 릴레이 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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