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일본 사람이야?"..기모노 입은 모습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영 기자] "진짜 일본 사람 같죠?"
탤런트 김선아가 기모노와 유가타를 입은 세련된 모습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MBC 월화드라마 '이산'의 후속으로 6월 중순부터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의 일본 촬영에서 생애 처음으로 기모노 입기에 도전했다.
김선아는 7일부터 일본 전통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도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일대에서 '밤이면 밤마다'의 일본 로케이션에 참여해 붉은색 기모노를 입었다.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능통했던 김선아는 7일 도착해서부터 수려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 스태프를 감탄시켰다.
그러나 의아하게도 김선아는 오랫동안 일본에서 보냈지만 기모노와 유타카는 한 번도 입어보지 않았다. 이에 '밤이면 밤마다' 촬영 차 처음 입어본 김선아는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때도 입어보지 못한 기모노를 제대로 갖춰입을 줄 몰랐다"며 "기모노는 쉽지 않은 옷"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이동건과 함께 촬영하는 김선아를 본 일본인들은 "정말 일본 여성 같다"며 김선아의 완벽 변신에 박수를 보냈다.
'밤이면 밤마다'는 처녀만 밝히는 고미술학자와 열혈애국 노처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선아, 이동건 외에 이수경, 박철민, 김준호 등이 출연한다.
[일본에서 '밤이면 밤마다' 로케이션 촬영 중인 이동건과 김선아. 사진 = MBC 제공]
(김미영 기자 grandm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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