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큐 "진관희와의 성관계 동영상은.."

'동영상 등장 소문' 부인
"진관희 동영상은 나랑 관계 없다."
할리우드 배우 매기큐가 홍콩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진관희 동영상 사건'에 대한 입장을 처음 밝혔다.
매기큐는 영화 <삼국지-용의 부활>(감독 이인항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홍보차 내한했다.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난 매기큐는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달리) 내가 등장하는 동영상은 없다. 나와 상관이 없는데 왜 내 이름이 거론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매기큐는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질문을 받고도 차분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매기큐는 "내가 (진관희 동영상 사건에)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마치 내가 그 사건과 관계가 있기를 바라는 것 같다. 나는 그 문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매기큐는 연예인 파파라치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매기큐는 "배우가 대중의 이목을 의식해야 한다지만, 공적 활동과 사생활은 별개다. 배우의 사적인 부분을 존중해주지 않으면 나 역시 언론에 나에 대한 얘기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매기큐는 이어 "한국에는 파파라치가 거의 없다"는 말에 "정말이냐? 그렇다면 나는 한국에서 활동해야겠다"며 반색하는 등 시종일관 할리우드 배우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답변을 이어나갔다. 매기큐는 방한 일정을 마치고 25일 출국한다.
한편 진관희 섹스 스캔들의 피해자인 장백지는 최근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연예계 은퇴도 가능하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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