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 큐, "진관희 섹스 스캔들과 관계 없다"

2008. 3. 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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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할리우드의 섹시 스타인 매기 큐(28)가 진관희 섹스 스캔들과 자신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영화 '삼국지-용의 부활'의 홍보차 내한한 매기 큐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관희 사건과 나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내 사진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언론에서 늘 하는 그런 전형적인 일이다"며 "그런 일을 하는 언론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일반 대중들은 어떤 지위에 오른 사람들 연예인들 유명인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 사람들이 수모를 당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런 것은 건강하지 못한 생각이고 남을 불공평하게 비판하는 행동이다"며 "이번 사건으로 거론된 사람들이 피해자임에도 흥미거리로 보도된 것은 유감이다. 누구나 다 남녀 관계를 갖는데 그런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됐다는 게 안타깝다"고 속내를 밝혔다.

덧붙여 "연예계 산업은 연예인들을 끌어내리길 원하고 연예인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며 "그게 안타깝고 위선적이다. 누구나 남들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은 일들을 하고 있을 텐데 유명인이 아니라서 알려지지 않았고 유명인이라서 알려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매기 큐는 "이 분들이 여러분의 형제 자매라면 다르게 생각하고 여자로서 그런 일이 만천하에 공개됐다는 것에 대해 달리 생각했을 것이다"며 "그 사람들을 비판을 할 것이 아니라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해야 하는데 언론이 무책임하게 벌여놨다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매기 큐는 '삼국지-용의 부활'에서 가상의 인물인 조조의 손녀 조영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조영은 위나라 대군을 이끄는 조조의 손녀로 조조에게 물려받은 지략과 냉철함으로 수만 대군의 선두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여장부다.

'삼국지-용의 부활'은 아시아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유비 관우 장비의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다. 조자룡(유덕화 분)은 뛰어난 무공으로 업적을 인정받아 관우 장비와 함께 촉나라 오호장군에 임명돼 삼국지 속 용맹함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인물. 4월 3일 개봉.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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