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한지민 "우린 서로 닮았다"

2008. 3. 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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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미영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한지민과 닮은꼴임을 인정받아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봉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나는 한지민과 닮았단 소리를 듣는다"고 말해 주위의 원성을 샀다.

신봉선은 "실제로 한지민이 KBS 2TV '연예가중계' 생방송에서 나를 닮았다고 말했다"며 "거울을 보고 있으면 한지민을 보는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흥분한 지상렬은 함께 MBC 월화드라마 '이산'에 출연중인 한지민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지상렬에게 자초지종 설명을 들은 한지민은 "신봉선과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들어 기분이 좋다"는 의외의 대답으로 주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 한지민은 박명수에게 "안녕하세요, 박명수씨. 여러번 통화하게 되네요"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재석과 지상렬은 "몰래 한지민과 연락하고 있었냐"고 야유를 퍼부었다.

한지민-신봉선의 닮은꼴 이야기는 6일 오후 11시 5분 '해피투게더'에서 방송된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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