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에이스 베다드, 연봉조정 피해 700만 달러 1년 계약

2008. 2.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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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세영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개막전 선발 투수 에릭 베다드(28)가 연봉조정 심판을 피했다.

시애틀은 16일(한국시간) 베다드와 1년 700만 달러(한화 약 66억원)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342만5000달러를 받았던 베다드는 올시즌 연봉으로 구단에 800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구단은 600만 달러를 제시했다. 결국 양측은 중간선인 700만 달러에 올시즌 연봉계약을 마쳤다.

빌 바바시 단장은 "연봉조정을 피해 베다드와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 이로써 시애틀은 본격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애틀은 지난 9일 중견수 애덤 존스, 투수 조지 셰릴, 크리스 틸만, 토니 버틀러, 캠 미콜리오 등 유망주 4명을 내주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베다드를 영입했다.

베다드는 존 맥라렌 감독으로부터 개막전 투수를 약속 받은 상태. 지난해 베다드는 지난시즌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난 8월 말까지 13승5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 MLB 시애틀 홈페이지)

정세영 niners@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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