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물병자리' 특별출연 감독과의 의리 과시해

2008. 2. 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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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탤런트 박정철이 SBS 아침드라마 '물병자리'에 특별출연을 결정하면서 의리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박정철은 "군제대 후 복귀작(푸른물고기)으로 나를 불러준 감독님이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감독님으로부터 직적 콜 싸인이 떨어지자 주저없이 특별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김수룡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을 과시했다.

김수룡 감독은 "흔쾌히 촬영에 임해준 박정철에게 고맙다"며 "아무리 좋은 관계여도 사실상 아침드라마에 특별출연을 한다는게 큰 부담이 됐을텐데 날 믿고 결정해준 박정철은 정말 남자답고 의리있는 배우"라며 그를 추켜세웠다.

박정철은 촬영에 임하기 전 특별출연자로는 이례적으로 대본리딩에도 참석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박정철은 "'물병자리'는 내가 출연한 또하나의 작품이 될 것"이라며 "초반에만 등장하지만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청자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전했다.

박정철은 '물병자리'의 1회부터 5회까지 등장한다. 극중 평범한 복학생 캐릭터로 나와 여자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을 받다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역할을 맡은 박정철은 현재 3회차 정도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새 아침드라마 '물병자리'는 3월 초 첫 방송된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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