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SKT 이적하는 김택용에게 감사패 전달

[포모스=김경현 기자]14일 MSL 시작 전, 장근복 사장 감사패 직접 전달MBC게임이 히어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SK텔레콤으로의 이적이 결정된 김택용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김택용은 오는 15일 박카스 스타리그 8강에서 마지막으로 MBC게임 히어로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이 경기가 온게임넷의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MBC게임은 오는 14일, 곰TV MSL 시즌4 8강이 진행되는 삼성동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간단한 행사를 진행한다.팬들은 17일까지 MBC게임 히어로 유니폼을 입은 김택용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경기 일정상 MBC게임 유니폼을 입고 삼성동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 감사패 전달식이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MBC게임의 게임단주 장근복 사장은 김택용의 앞날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히어로센터를 방문해 곰TV MSL 시즌4 8강전 경기 시작 전에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히어로 팀의 코칭 스태프, 주요 선수 그리고 팬클럽도 이 행사에 참석한다.MBC게임 관계자는 "김택용은 MBC게임 히어로 소속으로 MSL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고 그의 활약으로 리그 가치도 격상되어 회사와 게임단의 발전에 해준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김택용의 위치에 어울리는 팬들과 회사 관계자들에게 간단히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택용은 15일 박카스 스타리그 8강전 경기 이후 18일 펼쳐지는 14차 서바이버 토너먼트 부터는 SK텔레콤 T1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jupiter@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